|
400원짜리 한잔 술....가치 담배...
400원짜리 한잔 술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린다. 퓨전주점의 '잔술'이 인기다. 계속 이어지는 불경기로 가벼워진 주머니가 옛날 주당들의 인기 품목을 되살려놓은 것이다. 이른바 '불경기 마케팅'이다. 요즘 세상에 만원짜리 하나로 남부럽지 않게 안주까지 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 거기에다 한모금 연기가 삶의 여백처럼 피어오르는 '가치담배'는 또 어떤가. 지난 12일 오후 8시 서울 성동구 지하철 5호선 행당역 인근의 S주점. 실내는 담배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왁자지껄한 소리로 가득하다. 20여개에 이르는 테이블이 꽉 찰 정도다. 대부분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다. "정말 잔술을 파는지 확인하려고 들어왔지. 우리 젊었을 때는 많이 먹었는데, 나라가 좀 산다 싶어지니까 없어졌거든."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가 자리에 앉자마자 잔술을 시킨다. 우동국물 하나에 미역 무침이 전부인 안주에다 소주 한잔을 받아든 할아버지는 옛 기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는 표정이다. 술값은 소주 한잔당 400원. 가볍게 먹고 싶을 때는 둘이 와서 잔술 서너잔과 2,500원짜리 꽁치구이 안주 하나를 시키면 5,000원 정도로 충분하다. 이따끔 잔술 한잔씩과 생선구이나 계란찜 하나만 달랑 시켜놓고 1시간 이상 이야기꽃을 피우는 커플도 있다고 한다. 이런 잔술집은 최근 체인점 형태로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S주점의 경우 지하철 3호선 교대역, 5호선 오목교역 부근 등을 비롯해 수도권에만 40여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으며 올해부터 전국적인 체인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S주점의 종업원 김성일씨(26)는 "잔술은 술을 먹을 만큼 먹었는데 딱 한잔이 아쉬운 사람이나 술을 못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며 "술은 먹고 싶은데 자동차를 가지고 온 손님들도 '딱 한잔'을 찾곤 한다"고 귀띔했다. 성동구 금호동에 사는 직장여성 김모씨(26)는 "술 마시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처음부터 잔술을 먹는 경우는 드물다"며 "술을 어느 정도 먹고 난 뒤 그냥 가기 서운할 때 잔술 한잔이 그만이다"고 '잔술 예찬론'을 폈다. 서울 동대문구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인근에 있는 또 다른 S주점도 잔술의 효과를 톡톡히 본다. 이 주점은 전철역에서 200m 이상 떨어져 있는데도 항상 손님이 북적거린다. 심지어 주변 먹자골목이 썰렁한 일요일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잔술이 400원인데 다른 술이나 안주가 비싸봐야 얼마나 비싸겠어요. 2만원이면 손님 두명이 와서 거나하게 취하고도 남아요." 주점 여사장인 K씨(30)의 말이다. 잔술 하면 짝을 이뤄 생각나는 것이 바로 가치담배다. 예전에 담배 한갑을 살 돈이 없는 사람들이 즐겨 찾았던 것이다. 달랑거리는 동전 몇닢으로 담배 한개비를 산 뒤 성냥불을 붙여 들이마시는 첫모금의 맛을 아직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듯하다. 꽁초 부분이 타들어갈 때까지 아껴 피우지만, 그 연기를 '퓨우∼' 내뿜을 때 세상은 조금 너그러워 보였을 터이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 달라졌다. 돈없는 사람들이 찾는 것이 아니라 금연을 선언했던 사람들의 '애달픈' 한개비로 더 각광을 받고 있다.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가판대를 운영하는 김태균씨(가명·50)는 "주변 직장인들이 가끔씩 가치담배를 찾는데, 대부분 금연을 선언했다가 도저히 못 참고 한개비씩 사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현재 가치담배로 팔리는 것은 주로 디스(한갑당 1,500원)인데, 한개비당 150원을 받는다. 한갑을 통째로 사는 것보다 2배나 비싼 셈이지만, 금연파들에게 이 한개비의 유혹은 값으로 따질 것이 아닌 듯싶다. ================================================================= 우헤헤헤헤...... 내가 좋아할만한 뉴스다. 내가 사는곳은 아직 이렇게 하는 곳이 있지는 않지만... 생긴다면.... 자주 찾게 되지 않을까 싶다... 혼자 술이 먹고 시픈데... 한병은 너무 많을때.... 이렇게 잔술한잔......기가 막힐거 같다... ..... 이런 예전의 모습들.... 힘들었을때 좋았던 것들이 지금은 많이... 너무 많이... 사라져 버린것같다.... 내 나이 얼마 되진 않지만... 가끔 과거사를 들어보면....지금도 그러한 것들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된다... 이런 잔술 문화는 너무 맘에 든다..... 솔직히 좀 김빠지 술을 마시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러면 좀 어떠하리.... ㅋㅋㅋㅋ 어쨌든 기분 좋은 뉴스 오랜만이당......^^ ![]() 좁고 어둡고 복잡한 곳이 아닌.... 너무나 선명하고 환하고 확실한 곳에서.... 갈 곳을 잃어버리는 것이.... 훨씬 더 두렵고.... 훨씬 더 눈앞이 아득해진다.... 거대한 빌딩들 속에서.... 당연하게 걸어가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그렇게 앞으로만 걸어가다가.... 문득 내 길이 아닌것을 알았을 때의.... 멈칫하는 다리의 작은 떨림과.... 훅~하고 머리속에 불어오는 뜨거운 공기는.... 이제부터.... 계속 갈 것인지 아니면 방향을 돌릴것인지.... 선택을 해야만 한다는....무거움을 안겨준다.... 그리고.... 그 선택에는.... 용기가 필요하게 된다.... 사랑이든.... 일이든.... 나와의 관계속에 있는 그 모든 것들에.... 난 용기를 발휘해야만 한다.... 길을 잃었을 때가.... 다시 길을 찾는 그 순간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만 한다.... 지금 잃어버린 길일지라도.... 그건 길의 끝이 아니고.... 그저 잠시 방향을 잡기 위해.... 길을 찾기 위해.... 나에게 용기를 주는 시간일 뿐이다.... ========================================================= 뻔넷에서 가져온 그림... 한장의 그림이지만... 내 상황을...그리고 또 다른 나의 상황을 그리고 있는듯하다.... 지금 내가 나가는 방향도 모르겠고.. 머가 옳은지도 모른다.. 머리 속에는 머가 옳다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쥐만.. 난 듣지 못하고 있는 걸까?? 아님 들리는데 무시하고 있는걸까?? 혹...... 주위의 방해가 많다고 해서....망설이는건 아닐까?? 아니면 스스로 방해물을 만드는것일까?? 하루에 수백번도 생각해보지만.. 모르겠다.. 또 다른 나도 우울하다고 하네요....ㅋㅋㅋ 내 수명이 다할때까지 이 생각은 수도 없이 하겠죠.. 하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그런 선택을 했으면 좋겠구마.... 후회하는 삶은 싫으니깐..
|
by 잠팅좀비 카테고리
이전블로그
이글루링크
미친병아리가 삐약삐약
카라의향기...그리고 .. 사람냄새가 나는 슬픈 .. ★☆★☆수호천사★☆★☆ □■□■ 타락천사 내 마음속에 작은 나무 .. 이 겨울.. 그대와 함께 .. 달리다. 그리고 날다. 최근 등록된 덧글
감솨함다...
님도 정말..
by 잠팅좀비 at 01/29 님..열심히 하셔서 성.. by odition at 01/29 화팅화팅!!! by kindlion at 01/29 제가 하려고 하는 것들과.. by 카라의향기 at 01/10 요새 영 인기도 없고 덧글.. by 여친 at 01/08 아하하....관리를 통.. by 잠팅좀비 at 12/31 에거.. 아직도 크리스.. by 카라의향기 at 12/30 메리크리스마스~~~.. by kindlion at 12/25 Merry Christmas ... .. by 카라의향기 at 12/25 에잇... 곧 구리스마.. by 밥팅우기 at 12/16 |